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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관

면적	9,984,670 km2 (한반도의 45배)
수도	오타와 (Ottawa)
공식언어	영어, 프랑스어
종교구성	▶ 가톨릭 38.7% ▶ 개신교 29.3% ▶ 무교 23.9% ▶ 이슬람교 3.2% ▶ 기타 4.9%
공휴일	▶ New Years Day: 1월 1일		▶ Good Friday: 4월 첫째 금요일
	▶ Ester Monday: 부활절 다음 월요일		▶ Victoria Day: 5월 15일 다음 첫째 월요일
	▶ Canada Day: 7월 1일		▶ Labour Day: 9월 첫째 월요일
	▶ Thanksgiving Day: 10월 둘째 일요일		▶ Remembrance Day: 11월 11일
	▶ Christmas Day: 12월 25일
연구	35,158,300명 (2013년)
인종구성	▶ 유럽피안 (76.7%)	▶ 아시안 (14.2%)	▶ 원주민 (4.3%)	▶ 흑인 (2.9%)
인종구성	▶ 라틴아메리칸 (1.2%)	▶ 혼혈 (0.5%)	▶ 기타 (0.3%)
공용어 사용	▶ 영어 (56.9%)	▶ 프랑스어 (21.3%)	▶ 영어 및 프랑스어 (16.1%)

지역

캐나다는 10개 주와 3개 준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 10개 주

브리티시 컬럼비아 (British Columbia)	캐나다 서부 끝에 있는 BC주는 캐나다의 다른 주보다 상대적으로 기후가 온화하여 11월부터 3월까지 약 5개월간은 우기입니다. 주의 주도는 영국풍의 아름다운 도시인 빅토리아이고, 밴쿠버는 BC주 최대의 도시로 쇼핑가, 고급 음식점, 극장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스탠리 공원, 잉글리쉬 베이, 밴쿠버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휘슬러산 등은 수려한 자연풍광을 자랑합니다.
알버타(Alberta)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알버타주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으나 1960년대 석유자원이 개발되면서 석유, 천연가스와 관련된 산업으로 중심축이 옮겨갔습니다. 주요도시는 주도 에드먼턴, 88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캘거리 등이 있습니다.
서스캐처원 (Saskatchewan)	캐나다 제일을 곡창지대이며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서스캐처원은 자연 경관이 뒤어납니다. 주도 리자이나는 세계 최대의 도시 공원 중 하나인 바스카나 센터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총 인구의 약 70%가 리자이나와 새스커툰 이 두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Manitoba)	캐나다의 중앙에 있는 매니토바주는 대초원 지대이고 대륙성 기후여서 기온의 변화가 큰 편입니다. 수천 개의 호수와 강이 있으며 다양한 물고기와 야생동물, 조류 등을 만날 수 있다. 초기에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으나 현재는 서비스업과 유통업, 제조업, 광업, 관광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위니펙은 캐나다에서 여덟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매니토바주 전체 인구의 60%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Ontario)	온타리오주는 전 캐나다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입니다. 주도는 오타와이며,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자 비즈니스, 금융, 통신, 교통, 문화의 중심지인 토론토가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서쪽으로는 매니토바주, 동쪽으로는 퀘벡주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국과 접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과 연결된 오대호를 비롯하여 호수가 많으며,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금융산업 규모는 북미 두 번째의 증권거래량을 차지합니다.
퀘벡 (Quebec)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이며 캐나다에서 공용어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주입니다.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이 고루 발달되었으며 몬트리올은 대표적인 상업도시로서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제 이민자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제 활동에 대한 연방정부의 규제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뉴브런즈윅 (New Brunswick)	대서양 연안에 있는 세 주 가운에 한 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영어를 사용하며 인구의 약 33%가 프랑스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도는 프레데릭턴이며 세인트 존은 뉴브런즈윅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몽턴, 디엪, 리버뷰로 이루어진 그레이터 몽턴은 최근 대도시권을 형성하여 인구와 산업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바스코샤 (Nova Scotia)	노바스코샤주는 대서양에 둘러싸인 반도 지형으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작은 주입니다. 기후는 온화한 편이지만 해양성기후보다는 대륙성 기후에 가깝습니다. 주도인 핼리팩스는 캐나다 대서양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퀘벡 시를 제외하고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캐나다 동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입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rince Edward Island)	PEI주는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유명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크기가 가장 작으며 인구 수가 가장 적으로 주로, 토양은 기름지고 기후가 온화하며 토지의 절반이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은 농업, 관광업, 어업입니다.
뉴펀들랜드 (Newfoundland)	주도 세인트 존스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교육,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며 어업이 발달하였고 그 중에서도 대구잡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철광석과 제제 펄프 등 1차 산업과 관광산업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 3개 준주

콘주 (Yukon), NWT주 (Northwest Territories), 누나부트주 (Nunavut)는 캐나다 북부에 있는 준주 (準州)입니다. 면적은 넓지만 아주 춥고 자연 환경이 척박하여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으며,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준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정치

연방제에 기초한 입헌군주국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직적으로는 내각책임제입니다. 캐나다 입법부는 주(州)별로 할당되어 총독이 임명하는 상원과 인구수에 따라 주 별로 할당되는 하원의 상하 양원제로 되어있습니다. 행정부는 수상(Prime Minister)과 각료(Cabinet Minister)로 이루어진 행정부가 있으며 사법부에는 대법원(Supreme Court of Canada)과 연방법원(Federal Court of Canada)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지방 자치제가 확립되어 연방정부 외에도 주정부와 시정부가 각기 자신들의 행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제

캐나다는 세계에서 경제 자유 수준이 높은 국가 가운데 국제 무역이 캐나다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9년 통계에 따르면 농업, 에너지, 산림 및 광업 자원이 캐나다 전체 수출량의 58%, 기계, 설비, 자동차 등이 38%였습니다. 서부지역 (태평양연안)에는 수산업 및 각종 지하자원 개발과 캐나다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임업과 펄프가 유명하며 최근 에너지 수출과 관광 및 금융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대서양연안)에는 수산업, 종이, 에너지와 운수, 기계산업, 영농 등이 주요산업이며 곡창지역 및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산물의 90%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기후

▶ 서부: BC주가 있는 이곳은 태평양에 인접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최적의 기후를 자랑합니다.
    여름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반면 겨울에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 중부: 로키산맥에서 오대호로 이어지는 거대한 중원 평야 지역으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매우 덥습니다.
    이런 불리한 기후 조건 때문에 캐나다에서도 인두밀도가 낮은 지역입니다.
▶ 남부: 오대호 연안과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가는 주변지역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춥고 눈이 많이 오며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이 옵니다.
▶ 동부: 이 지역은 대륙성 기류와 대양성 기류가 합쳐져 기후가 불안정합니다.
    겨울엔 몹시 춥고 눈이 많이 오며 봄, 여름엔 안개가 끼는 날이 많습니다.

도시	1월 Avg. High °C / Avg. Low °C	2월 Avg. High °C / Avg. Low °C
밴쿠버	6.8 / 1.3	22.1 / 13.7
캘거리	-0.9 / -13.2	23.2 / 9.8
토론토	-0.7 / -6.8	26.6 / 18.0
오타와	-5.8 / -14.4	26.6 / 15.7
몬트리올	-5.3 / -14.0	26.3 / 16.1
퀘벡	-7.0 / -16.1	24.7 / 14.0

복지제도

캐나다는 국가 총예산의 약 35~40%를 사회복지에 쓸 만큼 사회보장이 잘 되어있는 국가입니다. 캐나다 복지제도의 종류와 질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 및 주정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자에게 다음과 같은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 연금 (Canada Pension Plan)
▶ 노년보장연금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
▶ 자녀수당 (Chile Tax Benefit)
▶ 육아수당 (Universal Child Care Benefit)
▶ 실업수당 (Unemployment benefits)
▶ 산업재해보상 (Workers Compensation Board)

▶ 노인연금 (Old Age Security)
▶ 맞벌이 부부 지원금 (Child Care Expense)
▶ 국가보조 자녀혜택 (National Child Benefit Supplement)
▶ 가족수당 (Child and Family Benefits)
▶ 저소득층 지원 (Low-income support)

▶ 사회보험번호 (SIN: Social Insurance Number)

Social Insurance Number는 우리 나라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사회보장카드로 9자리 수로 되어 있으며, 캐나다에서 일을 하거나 캐나다 정부 혜택을 신청할 때 필요한 번호입니다. 되도록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민자의 경우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게 되지만 지역 내에 있는 Service Canada Center에 가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제도

대부분의 지역에 병원, 진료소 등을 갖추고 있는 캐나다의 의료제도는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립 건강보험 프로그램(National Health Insurance Program)에 등록한 캐나다 거주자는 누구나 보통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자금은 정부가 지불하며,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기본적인 병원비와 진료비는 보험의 적용 대상입니다. 주정부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므로 필수적인 대부분의 건강보호 서비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건강보험 카드(Health Insurance Card)만을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 의료보험 (Health Insurance)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협조하여 전국적 범위로 실시되고 있으며, 일상적인 치과 치료와 조제 약품은 혜택을 받을 수 없으나 개인이나 직장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 혜택 범위로는 가정의 진료, 임산부 검진, X-Ray 검사, 외과 수술 마취, 검안 및 안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