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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인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하고 얼마나 받을까?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4-08-04
“임금 전년 대비 2.6% 인상”
5월 기준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오른 937달러로 조사됐다. 평균 근로 시간은 33시간으로, 급여 수준을 고려하면 캐나다 근로자들은 시간당 28달러를 받는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캐나다 통계청의 지난달 31일자 보고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업종별로 급여 인상률에 큰 차이가 있다. 오일 및 가스 추출업 부분의 임금이 연간 기준 15.5% 인상된 것을 비롯해 제조업(3.4%), 과학 및 기술 서비스(3.3%), 도매업(3.2%), 등의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좋아졌다. 반면 교육 부문 임금은 1.5% 하락했다.

급여 조건만 놓고 보면, 23만여 명이 몸담고 있는 오일 및 가스 추출업계는 예비 근로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 부문 평균 주급은 209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0달러 가량 많아졌다. 두번째로 급여 수준이 좋은 업종은 설비업으로, 이 부문 평균 주급은 1746달러로 집계됐다. 이와는 달리 급여 수준이 가장 낮은 3대 업종은 요식업(369달러), 소매업(530달러),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레이션(582달러)으로 나타났다.

한편 BC주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전년 대비 2% 오른 895달러로 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국에서 급여 조건이 가장 좋은 곳은 앨버타주(주당 1150달러)였으며, 그 다음은 뉴펀들랜드주(994달러), 새스케처완주(963달러)순이었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4. 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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