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3달째 동결됐지만 영주권자 직계가족을 위한 가족이민 2A순위는 8개월이나 진전됐다.

〈표 참조>

가족이민 2A순위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 초청에 해당된다.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9월 중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은 지난달과 같은 2011년 4월 1일의 우선일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까지 10개월간 무려 6년 이상 우선일자를 앞당겼던 취업 3순위는 지난 6월 18개월이나 후퇴한 후 3달째 요지부동이다. 반면 취업이민 1·2·4·5순위는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영주권자 직계가족의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대폭 진전하면서 이민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가족이민 2A순위의 우선일자는 지난 달에 비해 8개월이나 앞당겨져 2013년 1월 1일로 진전됐다. 그동안 동결 상태를 보였던 가족이민 2A순위가 급진전 한 것은 수요가 크게 줄어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주 중앙일보> 2014. 0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