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제목 BC 주수상 “한인 유학생 유치 방안 찾아보겠다” <2012.05>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4-04-21

방한 앞둔 클락 BC주수상 전화 인터뷰서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이 오는 12일부터 한국, 일본, 필리핀 순방 여행을 떠난다.

클락 주수상 일행은 한국에는 16일 도착해 3일간 머물며 각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클락 주수상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올림픽 관련 노하우에 대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며 “친환경 건물(geen building)에 관한 얘기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락 주수상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국 기업가들과 오찬, 경기도 수원의 학교 방문 계획도 소개했다. 한국 순방 중 클락 주수상은 BC주의 천연가스 개발·수출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KoGas) 관계자와 만나고, 포스코(Posco)와도 접촉할 예정이다.

한편 클락 주수상에게 최근 3년간 BC주를 방문한 한국인 유학생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방한 중 이와 관련해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BC주가 다른 지역보다 교육의 질과 수준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락 주수상은 최근 BC주의 일자리 창출 동력 산업 중 하나로 유학산업을 들었다. BC주를 방문하는 전체 유학생 수는 2006년 4만8432명에서 2010년 6만여명까지 늘어났으나, 반면에 한인 유학생 숫자는 2007년 1만5113명을 정점으로 2010년 1만1851명으로 4000여명 감소했다.

BC주를 방문한 전체 유학생 출신국가 중 한국은 2008년까지만 해도 1위였으나, 중국 유학생이 많이 늘면서 2위로 내려갔다. 중국인 유학생은 2010년에 1만7614명을 기록했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2.05

외국인 근로자 취업 절차 간소화된다 <2012.04>
높아진 미국 국경, 돈은 줄줄 샌다 <2012.08>